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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 여배우 클라라가 청순함의 대명사, 백설 공주로 변신했다.
지난 에피소드에서 여고생, 귀신, 여경으로 깜짝 변신해 화제를 일으켜 왔던 클라라가 귀엽고 사랑스러운 백설공주로, 2층 훈남 세입자 강철웅이 클라라의 왕자님으로, 귀여운 막내 유라가 난쟁이로 분해 클라라의 연기 연습 상대가 되어 그들만의 백설공주 이야기를 새롭게 만들어 낼 예정이다.
촬영장에 있던 남성 스태프들은 까만 생머리, 하얀 피부, 그리고 탐스럽고 요염한 붉은 입술을 뽐낸 클라라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클라라는 백설 공주 드레스를 입었음에도 육감적인 몸매를 감출 수 없었다고.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클라라와 유라가 서로의 머리채를 잡고 격한 몸싸움을 벌인다. 집안의 모든 물건부터 마당의 풀까지 본인의 것이라고 주장하는 클라라와 유라의 실감나는 자매 싸움과 나쁜 남자 장동민의 섹시 미녀로 변신한 충격 여장은 오는 11월 26일 화요일 오후 6시 MBCevery1 '무작정 패밀리 시즌3'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겨울기자 win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