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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 수지'
곽 감독은 "'상속자들'과 '친구2'로 대세가 된 김우빈과 수지가 청춘로맨스 영화를 한다면 얼마나 좋겠냐"며 "김우빈, 수지 둘이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좋은 시나리오만 있으면 연출 해볼 만하다"고 말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수지는 성형을 안 해서 얼굴 근육 움직임이 자연스럽다"며 "항상 밝은 이미지를 지니고 있어 담을 게 많다고 느낀다. CF만 봐도 하는 짓이 예쁜 것 같다"고 찬사를 보냈다.
김우빈 수지 랑데뷰 언급에 네티즌은 "곽경택 감독, 요새 수지에게 꽂힌듯", "김우빈 수지 케미도 괜찮을듯", "김우빈 수지, 로맨스 영화 남녀주인공?" ,"김우빈 수지, 어울릴듯하기도"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곽경택 감독의 최근 작품 '친구2'는 동수(장동건)의 죽음으로 비극적인 결말을 맞았던 전편에 이어 17년 뒤 감옥에서 출소한 준석(유오성)이 동수의 숨겨진 아들 성훈(김우빈)을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