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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크레용팝이 호주 TV쇼에 출연했다.
한국 편을 촬영하기 위해 서울을 방문한 호주 제작진은 "진행자가 한국의 개성 있고 재미있는 K팝 스타를 만나 노래와 춤을 직접 배우는 과정을 촬영하고 싶었다"며 "K팝 스타 중 크레용팝이 적격이라고 판단해 섭외했다"고 크레용팝을 섭외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지난 19일 세종문화회관 옥상에서 진행한 방송 녹화에서 크레용팝은 추운 날씨 가운데 얇은 트레이닝복만 입고 촬영에 임했지만 활기차고 밝은 표정으로 최선을 다했다.
특히 이날 크레용팝은 외국인 두 MC들에게 '빠빠빠' 의상을 입히고 직렬 5기통 춤을 전수해 주었다. 이에 외국인 MC들도 모든 안무를 소화하며 크레용팝과 한층 더 가까워진 모습을 보였다.
또한 이들은 광화문 광장에서 깜짝 공연을 펼쳐 지나가던 수많은 시민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크레용팝은 오는 26일 캐롤송을 공개할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