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진희-지창욱, 첫 베드신 비하인드 영상보니 '꽁트 찰떡 호흡'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3-11-20 11:42


백진희

'기황후' 배우 백진희와 지창욱의 첫 베드신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지난 19일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공식 홈페이지에는 원나라 황제 타환(지창욱)과 대승상 연철(전국환)의 딸인 타나실리(백진희)이 첫 날 밤 장면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됐다.

'황제, 황후의 베드신, 무슨 일이?'라는 제목으로 게재된 비하인드 영상에는 첫 베드신을 앞두고 부끄러워 하는 지창욱과 백진희의 모습이 담겨있다.

침대에 누워 유혹의 손길로 지창욱을 가슴에 안은 백진희는 요염한 대사를 내뱉으며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그러나 '컷' 사인이 떨어지자 백진희는 장난기가 발동, 침대에 누워 "술 가져 오라는 소리 안들리느냐" 외쳤고 지창욱도 "술 줘~소주~"라며 백진희의 꽁트를 받아치기도 하고, "황후, 오늘따라 아름답소", "압니다"라는 코믹한 대화를 나누는 등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공개된 백진희와 지창욱의 첫 베드신은 황태후(김서형)로부터 타나실리에게서 후사를 봐서는 안 된다는 신신당부를 듣고 온 타환이 일부러 만취 상태가 되어 타나실리와 첫 날 밤을 회피했다. 이에 술에 취해 잠이 든 타환을 밀쳐내며 타나실리는 분통을 터트렸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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