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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변호인'의 2차 예고편이 공개돼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숨 돌릴 틈 없이 바쁘게 승승장구하는 송 변호사. 그러나 단골 국밥집 주인아주머니 순애(김영애 분)의 간곡한 부탁으로 의도치 않은 재판에 휘말리게 된다.
특히 국밥집 주인 손자 진우(임시완 분)를 만나 충격을 받은 송 변호사의 드라마틱한 변화에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그는 재판에 연루되어 힘든 싸움을 이어가는 모습 속에서도 "포기 안 합니다. 절대 포기 안 합니다"라며 굳은 의지를 드러내며 뜨거운 울림과 여운을 전한다.
마지막으로 법정에서 "대한민국 주권은 국민에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국가란 국민입니다"라며 재판장을 향해 당당하게 외치는 송강호는 눈빛에서부터 뿜어져 나오는 압도적인 연기력과 폭발적 에너지로 보는 이들에게 숨 막히는 전율을 선사하는 동시에 영화 속 펼쳐질 그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 올린다.
한편 영화 '변호사는' 오는 12월 19일 개봉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