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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미인계'
배우 이광수가 수지의 미인계를 단칼에 거부했다.
이날 수지는 무서워하면서도 공을 피해 열심히 움직였다. 그러던 중 이광수가 공격권을 갖게 됐고, 수지는 "평소에 팬이에요"라며 애교 넘치는 목소리로 공을 줄 것을 부탁했다.
하지만 이광수는 "웃기고 있네"라며 콧방귀를 뀌었다. 이어 "초롱초롱한 눈으로 넌 나를 능멸했어. 아니란 거 다 알고 있어"라며 공격을 감행했다.
이에 수지는 웃음을 터뜨리며 유재석의 뒤로 숨었고, 유재석은 "(이광수가)눈치챘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수지 미인계 실패에 네티즌들은 "수지 미인계 안통하는 광수는 칼 같은 남자", "수지 미인계 넘기는 이광수 나쁜 남자였어", "수지 미인계 받아치는 광수 진짜 예능감 최고", "수지 미인계 실패, 수지 부탁을 거절한 남자는 광수가 처음일 듯", "수지 미인계 실패하고 빵 터진 것도 예쁘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