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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 동요디스, '송아지는 냉동육?' 동심 파괴자 등극

기사입력 2013-11-16 15:51 | 최종수정 2013-11-16 15:51


정형돈 동요디스

'정형돈 동요디스'

개그맨 정형돈이 동요디스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15일 오후 방송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데프콘의 집을 방문한 정형돈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정형돈은 데프콘과의 새 앨범 작업과 관련 동요를 독특하게 재해석 했다.

그는 "'어린송아지' 되게 잔인한 가사다"며 '어린 송아지가 얼음 위에 앉아 울고 있어요'라는 동요를 불렀다. 이어 "이게 냉동육이다"고 말해 웃을 자아냈다.

또 그는 "'뜸북새'는 '비단구두 사가지고 오신다더니' 결국 안 온 거 아니냐"고 라며 배신자로 재해석했다.

이외에도 '산중호걸'의 '호랑님의 생일날이 되어 각색짐승 공원에 모여. 여우는 바이올린'이라는 가사를 "호랑이한테 잘 보이려고. 여우가 바이올린 켤 때야?"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정형돈 동요디스를 접한 네티즌들은 "정형돈 동요디스 진짜 웃긴다", "정형돈 동요디스 좀 잔인한 재해석이네", "정형돈 동요디스 정형돈 동심 파괴자"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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