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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서연 결혼, 예비신랑 홍종구 대표 "노총각 만나줘 고맙다"

기사입력 2013-11-15 09:54 | 최종수정 2013-11-15 09:54


송서연 홍종구 결혼

'송서연 홍종구 결혼'

배우 송서연의 결혼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그의 예비신랑인 그룹 노이즈 출신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대표 홍종구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5일 한 매체는 "송서연과 NH&MAJOR1998 대표이자 한국 연예매니지먼트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홍종구가 오는 3월 19일 강남구 역삼동의 한 웨딩홀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소속배우와 대표로 만나 신뢰를 바탕으로 힘들 때마다 서로를 위로하며 사랑을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홍종구 대표는 "송서연 씨와 알고 지낸지 9년, 본격적으로 교제한지 1년 6개월 가량 됐다. 서로 신뢰하고 있기에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며 "제가 나이가 많다보니 더이상 미룰 수 없었다. 저 같은 노총각을 만나주는 것 만으로도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송서연의 예비신랑인 홍종구 대표는 1998년 6집을 마지막으로 노이즈 활동을 마무리 한 뒤 연예기획사 아이엠을 거쳐 메이저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 이후 고수, 황수정, 뮤지컬배우 남경주 등과 같은 가수, 연기자들을 매니지먼트 했다.

드라마 음악감독 및 OST 제작 프로듀서로도 활발하게 활동했던 홍종구 대표는 지난 2월 아이돌 그룹 유키스가 소속된 NH미디어(김남희 대표)와 합자 회사를 설립해 (주)NH&MAJOR1998로 법인 설립을 마쳤다.

한편 1997년 SBS 슈퍼탤런트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연예계에 데뷔한 송서연은 이후 MBC '하얀 거짓말', SBS '닥터챔프' ,KBS 2TV '추노' 등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했다. 지난 2007년 7월 7일 연상의 유학파 출신 회사원 오 모씨와 화촉을 밝혔지만 지난 2008년 파경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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