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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킹' 미쓰에이 페이 민 VS 中강철허리녀 ‘유연성 배틀’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3-11-15 08:15 | 최종수정 2013-11-15 08:15


사진제공=SBS

오는 16일 방송하는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중국에서 온 '세계에서 가장 단단한 허리의 소유자' 쑤리(27)가 출연해 미쓰에이 멤버들과 유연성 대결을 펼친다.

쑤리는 자유자재로 허리를 꺾어 놀라운 유연성을 자랑하는 건 기본, 물구나무 선 채로 발로 활을 쏘는 진귀한 묘기까지 선보이며 '스타킹' 무대를 발칵 뒤집어 놨았다고 한다. 38kg 가녀린 몸으로 80kg의 쌀포대를 허리힘으로만 들어 올리며 지켜보던 MC 및 패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자신의 몸무게에 3배에 가까운 106kg 유도선수를 자신의 꺾은 허리 위에 올리는데 성공,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허리힘의 소유자임을 증명해냈다.

강철 허리녀는 서커스 교련사였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3살 때부터 언니와 함께 유연성 묘기를 배우기 시작. 지금의 유연한 몸과 단단한 허리힘을 기르기 위해 매일 8시간씩 다리 찢기, 허리 굽히기 등 피나는 노력을 했다고 밝혔다.

특히 대한민국 대표 걸그룹 미쓰에이 페이, 민은 탄탄한 댄스 실력에 버금가는 유연성을 자랑하며 자신있게 강철 허리녀 쑤이(27)의 몸풀기 동작에 도전, 불꽃 튀는 유연성 배틀을 선보여 무대를 더욱 빛냈다는 후문.

한편 이날은 또 '댄스 여제' 가희가 프로 못지않은 숨겨둔 탭댄스 실력을 깜짝 공개, '스타킹' 무대를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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