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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수가 선배 전도연의 주름을 칭찬해 전도연을 당황케했다.
이어 "일을 할 때는 메이크업을 어쩔 수 없지 하지만 자신감보다 편해서 그런 것 같다"고 답했다.
올해 41살인 전도연은 "40대 여배우가 돼서 '지금이 좋아요' 하면 거짓말이라 생각했다. 난 나이 먹는게 좋다. 나이 드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조금씩 없어지는 것 같다. 그때 가면 그때의 나를 좋아하지 않을까?"라고 소신을 밝혔다 .
전도연 고수가 부부 호흡을 맞춘 실화 바탕 영화 '집으로 가는 길'은 19일 개봉한다.<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