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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민 눈물, "김남일 이별통보에 '연애만 하자'고 울며 사정"

기사입력 2013-11-07 11:32 | 최종수정 2013-11-07 11:32



김보민 눈물

김보민 눈물

김보민 아나운서가 남편 김남일과의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6일 방송된 KBS 2TV '맘마미아'에서는 '내 딸 남자 보는 눈이 있다 vs 없다'를 주제로 김지민, 박소영, 레이디 제인, 김현숙, 김보민, 정주리, 김영희, 김혜선, 박은영, 박진주와 이들의 어머니등 총 10쌍의 연예인 모녀가 출연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날 방송에서 김보민 아나운서는 김남일과 결혼 당시를 떠올리며 "결혼 전 두 번 정도 큰 소리를 냈던 적이 있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결혼 전 김남일이 갑자기 나에게 헤어지자고 하더라. '아나운서가 축구선수랑 결혼하는 거 봤어? 헤어져야 돼. 우린 결혼할 수 없어'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에 김보민은 "그래서 순간 결혼하지 말고 연애만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진심으로 사랑하니까 꼭 결혼은 안 하더라도 만나달라고 했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여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이어 김보민은 "여러분들도 진정한 사랑을 했다면 그런 시기가 왔을 거다"고 덧붙였다.


김보민 눈물 고백에 네티즌들은 "

김보민 눈물, 직업 때문에 헤어진다고 하면 받아들이기 힘들었을듯", "

김보민 눈물, 김남일은 왜 그런 생각을 했을까?", "

김보민 눈물, 김남일 같은 애처가 만나 행복한듯", "

김보민 눈물, 당시에 속상했겠다" 등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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