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일은없어 무삭제'
본편에 이어 19금 판정을 받은 이번 무삭제판 뮤직비디오에는 한층 더 수위 높은 장면들이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현아와 장현승은 때로는 달콤한 연인으로 때로는 치명적 연인의 모습으로 다양한 키스신을 선보인다. 6분 30초 러닝타임 동안 두 사람은 이국적인 배경을 뒤로 젊은이들의 사랑과 '내일은 없는 듯이' 질주하는 강렬한 모습을 드러낸다.
앞서 10월 31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에서는 연예계에 불어 닥친 19금 열풍에 대해 다뤘다. MC 김구라는 트러블메이커 티저 사진을 보면서 "이런 건 김희철이 했어야 한다. 30대 김희철이 어울린다"고 말했다.
이에 김희철은 "내일은없어 뮤직비디오를 보면서 둘이 진짜 사귀는 것이 아니면 저걸 찍을 수 있나 싶다"고 말했고, 김구라는 "오히려 안 사귀니까 찍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김희철은 "둘과 안 친해서 잘 모른다. 아이돌 선배의 시선으로 봤을 때 '둘이 사귀지 않으면 저렇게 나올 수 있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 같은 경우에는 여자 친구와 이런 영상을 찍으면 100% 편하게 찍을 수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해당 방송에서 김희철은 "음악 방송에서 포미닛이나 현아 리허설 한다고 하면 남자가수들은 다 뛰어 나간다"며 "현아의 눈빛이 사람을 홀리는 뭔가가 있다"고 말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