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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완호 전치 3주'
윤형빈소극장 개그맨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이 러시아인 남성은 현장에 있던 기물을 파손하며 난동을 부렸고, 이들 중 막내 개그맨인 도완호에게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형빈소극장 대표 개그맨 김영민은 "저희가 한 건 별 것 없다. 도망가면 안 되니까 경찰 올 때까지 그 외국인에게 맞으며 붙잡고 있었을 뿐이다"고 당시를 설명했다.
도완호는 전치 3주의 진단을 받았으며 왼쪽 팔에 반 깁스를 하는 등 응급치료를 받고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한편 러시아인 남성은 폭행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상태며, 도완호 등 피해자와 합의를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