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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 딸 추사랑 먹방, 귤-포도-된장찌개 '폭풍흡입'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3-11-04 12:55


추성훈 딸 추사랑 먹방

'추성훈 딸 추사랑 먹방'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의 딸 추사랑 먹방이 화제다. 외모는 모델 엄마 야노시호를 닮은 깜찍한 모습에 식성은 아빠를 닮아 뭐든지 폭풍흡입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11월 3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키우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라는 주제로 48시간 동안 엄마 도움 없이 추성훈, 장현성, 이휘재, 타블로 등 네 아빠들이 펼치는 육아·양육기가 그려졌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추성훈의 딸 추사랑이 김밥, 귤, 포도 등 다양한 음식을 먹으며 깜찍한 먹방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시선을 모았다.

추사랑은 귤을 먹은 뒤 신맛 때문에 몸을 움츠리며 얼굴을 찡그리는가 하면, 큰 포도알을 입안에 가득 머금은 채 행복한 미소를 지어 보여 눈길을 끌었다. 추성훈은 딸의 놀라운 식욕에 깜짝 놀라면서, 추사랑의 몸짓 하나 하나를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봐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 할아버지 댁을 방문해 할아버지가 해준 된장찌개를 맛있게 먹으면서 '맛있는 사람 손들어'라는 아빠의 외침에 두손을 번쩍 번쩍 드는 애교로 어른들을 녹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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