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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 35억 저축 "통장만 10여개…부모님에게 맡겼다"

기사입력 2013-11-04 11:00 | 최종수정 2013-11-04 11:09


현빈 35억 저축, 통장만 10여개

배우 현빈이 자신의 명의로 된 예금 통장의 개수를 공개했다.

4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연예특급'에서는 제50회 저축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표장을 받는 현빈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현빈은 지난 17년 동안 무려 35억 원을 저축해 대통령 표창을 받게 됐다.

이에 현빈은 "뜻 깊은 날 좋은 상 받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을 한다"며 "아직 결혼도 안했고 그러다보니까 부모님께서 돈 관리를 해주시고 계시는데 아버지가 제 돈 관리를 잘해주신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특히 '현재 본인 명의로 된 예금 통장이 몇 개냐'는 질문에 현빈은 "글쎄요. 제가 전에 있던 통장 개수는 자세하게 잘 모르겠다. 지금은 한 열개는 넘지 않을까 싶은데요"라고 환하게 웃으며 말해 이목을 끌었다.

현빈의 예금통장 개수에 네티즌들은 "현빈이 35억을 벌 수 있었던 이유는 부모님이었군요", "현빈을 통해 알게 된 사실은 역시 돈 관리는 부모님에게 맡겨야 한다는 것입니다", "현빈이 35억을 저축했군요. 정말 부럽습니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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