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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시청률…추사랑 먹방 힘입어 '日예능 유일한 상승세'

기사입력 2013-11-04 09:11 | 최종수정 2013-11-04 10:35


추사랑 먹방

'슈퍼맨이 돌아왔다' 시청률, 일요 예능 중 유일한 상승세


'슈퍼맨이 돌아왔다' 시청률, 일요 예능 중 유일한 상승세를 기록하며 추성훈 딸 추사랑이 러블리한 먹방계 샛별로 등극했다.

11월 3일 방송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추성훈, 이휘재, 장현성, 타블로가 출연해 '키우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을 주제로 그동안 아이에 대해서 몰랐던 것들을 알아가게 되는 아빠들의 모습을 그렸다.

이날 방송에서 추성훈과 추사랑 부녀는 오사카에 위치한 할아버지 댁을 방문했다. 열차에 올라탄 추성훈은 아내 야노 미호가 싸준 김밥을 추사랑에게 건넸고, 추사랑은 자신의 입보다 큰 김밥을 특이하게도 김밥을 옆구리부터 뜯어 먹으는 먹방 신공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할아버지 집에서도 할아버지가 해준 음식과 디저트를 맛있게 폭풍흡입하는 모습으로 할아버지 뿐 아니라 시청자들을 흐믓하게 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일만 하는 아빠들의 육아 도전기이자 가족에서 소외되고 자녀에게 소홀했던 아빠들의 제자리 찾기 프로젝트를 그린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이날 첫 방송에는 타블로 딸 이하루 양이 첫 등장해 시크한 빠빠빠 댄스를 선보였고, 이휘재의 쌍둥이 아들이 2개월만에 한껏 큰 모습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배우 장현성은 어른스러운 두 아들과 함께 두발 자전거 타기를 교육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한편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7.2%(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일밤'은 15.7%의 평균 시청률(아빠 어디가 16.1%, 진짜사나이 17.4%)을 기록했으며, SBS '일요일이 좋다'는 8.6%의 평균 시청률(맨발의 친구들 6.2%, 런닝맨 11.5%)을 기록했다.<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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