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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선 착한손?'
방송에 앞서 제작사는 만취한 엄지원을 조한선이 업고 가는 사진을 3일 공개했다.
극중 술에 취한 엄지원이 제대로 걸음을 걷지 못하자 조한선이 엄지원에게 등을 내밀고 어부바를 하게 되는 모습이다. 조근조근 말을 건네는 조한선과 달리 눈물을 쏟아낼 듯한 표정을 짓고 있는 엄지원 모습이 대비를 이룬다.
특히 엄지원의 엉덩이나 허벅지를 잡지 않기 위해 주머니에 손을 넣은 조한선의 포즈가 눈길을 끌면서 '조한선 착한손'이라는 키워드를 만들어 내기도 했다.
최근 촬영 당시 유독 쌀쌀한 날씨 때문에 추위에 떨던 엄지원은 많은 양의 대사가 있는 장면임에도 불구하고 능숙한 만취연기로 NG 한 번 없이 OK 컷을 받아냈다는 후문이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