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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수 어묵김밥, 짜파구리 전도사 김성주 입맛 깨웠다 "맛있다"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3-11-04 11:33



준수 어묵김밥

준수 어묵김밥

배우 이종혁의 아들 준수의 어묵김밥이 김성주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일밤1부-아빠어디가(이하 '아빠어디가')'에서는 일일 아빠 김성주와 함께 저녁식사를 하는 준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성주가 저녁 재료를 가지고 온 사이 잠이든 준수는 아빠를 찾으며 잠투정을 부렸다. 이에 김성주는 준수를 달래기 위해 갖갖이 음식으로 유혹했다. 그러나 김성주가 끓인 찌개는 맛이 부족했고 준수는 단칼에 "먹지마"라며 거절했다.

그러자 김성주는 "네가 원하는 음식을 만들어 주겠다"며 준수에게 제안을 했다. 이에 준수는 "어묵에 밥 넣어"라는 지시를 했고, 의아해 하던 김성주는 약속대로 준수가 시키는 대로 어묵을 살짝 익혀 그 위에 밥을 올렸다.

이어 계속된 준수의 레시피는 어묵 위에 반과 소시지, 김치 그리고 케첩을 뿌려 완성하는 '어묵김밥'이 탄생했다.

자신이 만든 어묵김밥을 한 입 베어 문 준수는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며 "맛있다"고 자신했다. 반신반의하던 김성주도 어묵김밥을 한 입 먹은 후 "진짜 맛있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고, 준수가 다 먹은 후에도 김성주는 어묵김밥 맛에 감탄하며 혼자 만들어 먹었다.

이에 준수표 어묵김밥을 접한 네티즌들은 "

준수 어묵김밥, 생갭다 진짜 맛있나보다", "

준수 어묵김밥, 짜파구리 선생 김성주의 입맛을 사로잡다", "

준수 어묵김밥, 꼭 만들어 봐야지", "

준수 어묵김밥, 요리에 소질 있는 듯"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김성주 외에도 일일 아빠들이 아이들과 놀아주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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