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종 눈물
이날 방송에서 김민종은 "어린 시절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집안이 기울어 반지하방으로 이사를 가게 됐다"고 입을 뗐다.
김민종은 "당시 화장실이 공용이어서 한 번 가려면 줄을 서야했다"며 "그래서 어머니가 출퇴근 시간에 길거리에서 머리를 감고 계시더라"고 말했다.
이어 "어머니의 그 모습이 나에게 크게 다가왔다. 그 모습을 보면서 '나는 방황하면 안 되겠다. 어머니를 행복하게 해드려야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또 "고2때 패싸움에 연루된 내 합의금을 마련하기 위해 비구니였던 할머니가 절에서 내려오시다 넘어져 돌아가셨다"는 아픈 가족사를 밝히며 "가슴에 '만(卍)' 표식을 달고 노래를 부르며 할머니를 기렸다"고 고백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김민종 눈물 장면을 접한 네티즌들은 "
김민종 눈물 감동이다", "
김민종 눈물 멋지다", "
김민종 눈물 아름답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민종은 과거 배우 김희선과의 불화설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