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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국 동거설, "이시언 내 캐스팅 강력 반대했다가 친해져" 해명

기사입력 2013-10-29 10:53 | 최종수정 2013-10-29 10:53


서인국 동거설

서인국 동거설, 게이설 해명

가수 겸 배우 서인국이 이시언과의 동거설에 대해 해명했다.

서인국은 지난 28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한 때 불거진 게이설에 대해 전했다.

이날 MC 김구라는 서인국을 향해 "예전에 이시언과 함께 살았느냐"고 묻자, 그는 "같이 살지 않았다. 그런데 이상하게 소문이 많이 돌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MC 김구라는 "예전에 이시언이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서인국하고 정은지씨가 캐스팅 됐을 때 적극 반대를 했다'고 하더라"고 또 한 번 질문을 던졌다.

서인국은 "실제로도 나에게 그러한 말을 한 적이 있다. 이시언 씨가 '나는 네가 이 역할을 맡은 게 너무 불만이다'고 대놓고 말씀을 하셨다"며 "가수가 배우를 한다는 것에 선입견도 있고 불안했다고 하더라. 그런데 지금은 굉장히 친해졌다"고 털어놨다.

특히 서인국은 "친해진 이후 '응답하라 1997' 촬영 당시에는 저희 집에 살다시피 했다"며 "저희 집에서 항상 같이 놀고, 항상 술 먹고, 같이 자고 가끔씩 호야도 같이 와서 같이 놀고 했다. 그래서 그러한 오해가 생긴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서인국은 '드라마 상 동성하고 키스신을 촬영하게 된다'면 어떠할 것 같다는 질문에 "할 의향은 있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서인국 동거설 해명에 네티즌들은 "서인국 동거설, 같이 살면 더 깨끗할수도", "서인국 동거설 맞으면 나 혼자 산다에 못나왔죠", "서인국 동거설, 멋진 남자가 게이설이라니 말도 안돼", "서인국 동거설, 정말 친한듯"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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