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이 인도를 꺾고 2연승을 달성했다.
박혜진(우리은행)이 3점포 6개를 터뜨리며 26득점으로 가장 많은 점수를 올렸고, 중국전에서 뛰지 않았던 김단비(신한은행)이 25득점으로 뒤를 받치며 컨디션 점검을 했다. 경기에 투입된 11명의 선수 가운데 이승아(우리은행)를 제외한 10명이 모두 득점을 올렸다.
한국은 29일 오후 10시부터 같은 장소에서 조 1위의 최대 고비라 할 수 있는 숙적 일본과 3차전을 치른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