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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정원관, 품절남 대열 합류 "2세는 생기는대로..."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3-10-26 15:49



'결혼 정원관'

소방차 출신 정원관이 17세 연하의 연인과 결혼식을 올리고 품절남 대열에 합류했다.

정원관은 26일 오후 서울 압구정 광림교회에서 17세 연하의 연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정원관의 예비신부는 고려대학교에서 인문학 박사학위 취득을 준비 중인 미모의 대학원생으로, 두 사람은 지난 해 1월 지인들과의 모음에서 처음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1년 9개월간의 교제 끝에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정원관은 결혼에 앞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늦게 결혼하는 만큼 행복하게 잘 살겠다"며 "2세는 생기는 대로 다 낳을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어 신부에 대해 "배려심이 넘치는 친구이다"며 "보통 예쁘다고 하는데 나는 잘 생겼다는 표현을 쓰겠다"며 깨알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비공개로 진행된 정원관의 결혼식의 축가는 인순이와 김조한이 맡았으며, 주례는 담임목사가 맡았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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