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는 '절친' 김지민의 초대로 '인간의 조건' 숙소를 방문했다. 손담비는 "남성 멤버들의 '휴대전화/TV/인터넷 없이 살기'부터 '권장칼로리로 살기'까지 한회도 빼놓지 않고 즐겨봤다"며 "수많은 체험 중 '전기 없이 살기'를 해보고 싶었다"고 말해 '인간의 조건' 팬이란 사실을 밝혔다.
이날 김영희는 '미쳤어' 댄스 대결을 제안한 후 의상까지 갈아입고 나와 멤버들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이어 김영희와 손담비는 각자의 스타일로 '미쳤어'를 선보였고, 상반된 두 사람의 댄스에 멤버들은 웃음을 감출 수 없었다는 후문.
또 박소영은 자신의 개인기인 '문재오빠'를 선보이며 손담비에게 권유했고, 생각지 못한 손담비의 애교에 남자 스태프들의 입가엔 미소가 떠나질 않았다.
'인간의 조건'은 26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된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