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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담비, '인간의 조건' 숙소 깜짝 방문...'미쳤어' 댄스까지?

정해욱 기자

기사입력 2013-10-25 11:46 | 최종수정 2013-10-25 11:46


사진=KBS

가수 손담비가 KBS '인간의 조건' 숙소를 깜짝 방문했다.

손담비는 '절친' 김지민의 초대로 '인간의 조건' 숙소를 방문했다. 손담비는 "남성 멤버들의 '휴대전화/TV/인터넷 없이 살기'부터 '권장칼로리로 살기'까지 한회도 빼놓지 않고 즐겨봤다"며 "수많은 체험 중 '전기 없이 살기'를 해보고 싶었다"고 말해 '인간의 조건' 팬이란 사실을 밝혔다.

이날 김영희는 '미쳤어' 댄스 대결을 제안한 후 의상까지 갈아입고 나와 멤버들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이어 김영희와 손담비는 각자의 스타일로 '미쳤어'를 선보였고, 상반된 두 사람의 댄스에 멤버들은 웃음을 감출 수 없었다는 후문.

또 박소영은 자신의 개인기인 '문재오빠'를 선보이며 손담비에게 권유했고, 생각지 못한 손담비의 애교에 남자 스태프들의 입가엔 미소가 떠나질 않았다.

'인간의 조건'은 26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된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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