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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안현모 기자와 결혼? "내가 요리 더 잘해"

기사입력 2013-10-25 10:33 | 최종수정 2013-10-25 10:36



배우 김민준의 연인인 SBS 안현모 기자의 요리실력을 언급해 화제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영화 '톱스타'에서 호흡을 맞춘 감독 박중훈과 배우 엄태웅, 소이현, 김민준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김민준은 "엄태웅의 아내가 만삭의 몸으로 촬영장에 도시락을 선물했다"며 "나중에는 소문이 나 우리의 몫까지 모두 만들어 주셨다. 마치 요리책에 나오는 것처럼 맛이 있었다"며 엄태웅의 아내의 음식 솜씨를 극찬했다.

이에 MC 박미선은 "엄태웅을 보면 결혼하고 싶지 않느냐"고 묻자, 김민준은 "장가가고 싶지만, 현재 상태로는 요리를 내가 더 잘한다"며 안현모 기자의 요리 실력에 대해 털어놔 현장을 폭소케 했다.

한편 김민준의 연인 안현모 기자는 뛰어난 미모로 시청자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현재는 SBS 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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