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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과 삼성의 한국시리즈 2차전이 연장 13회를 넘어가면서 SBS '정글의 법칙'이 결방한다.
일부는 "결방 사실을 기사를 보고 알았다"면서 제대로 공지을 하지 않는 방송사의 무신경을 질타했다.
삼성-두산의 한국시리즈 2차전은 밤 11시20분 현재 13회초를 접어들었다.
두산이 4점을 추가해 5-1이 되며 승리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날 전파를 탈 '정글의 법칙 in 사바나' 편에선 병만족이 하이에나로 변신, 사자의 먹잇감을 사냥하는 장면이 그려질 예정이었다.
SBS는 9시20분부터 '8시뉴스'와 '정글의 법칙'을 순차적으로 방송할 예정이었지만 뜻하지 않은 연장 승부에 '정글의 법칙'이 희생양이 됐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