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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 생방송'
25일 밤 케이블 채널 엠넷의 'WHO IS NEXT:WIN'은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SK올림픽 핸드볼 경기장에서 생방송으로 파이널배틀을 방송했다.
뜻깊은 대결을 위해 YG 소속의 월드스타 싸이는 영상 메시지를 띄웠다.
싸이는 "'WIN'은 지금까지 봤던 그 어느 프로그램보다도 잔인하다"라고 말했다.
빅뱅 멤버 대성은 유인나와 공동 MC로 나섰고, 객석에선 빅뱅, 투애니원, 에픽하이 멤버들이 후배들을 응원했다.
빅뱅 승리는 "모두 고생했다"면서 "서바이벌이고 뭐고 A, B팀 다 합격시켜달라"고 양현석 YG프로듀서 앞에서 무릎을 꿇는 퍼포먼스까지 펼쳤다.
이날 'WIN'에선 빅뱅 이후 8년 만에 신인 남자그룹이 탄생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