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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 승리 "서바이벌이고 뭐고 다 데뷔" 양현석 앞 '무릎'

기사입력 2013-10-25 22:03 | 최종수정 2013-10-25 22:03


WIN

빅뱅 승리가 양현석 YG프로듀서 앞에서 무릎을 꿇으며 웃음을 선사했다.

25일 밤 케이블 채널 엠넷의 'WHO IS NEXT:WIN'은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SK올림픽 핸드볼 경기장에서 생방송으로 파이널배틀을 방송했다.

WIN은 'WIN'은 YG의 신인그룹 데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최종까지 올라온 A, B팀이 경합을 벌여 우승자를 가린다.

이날 승리는 양현석 앞에서 무릎을 꿇고 A팀과 B팀을 동시에 데뷔시켜 달라 호소했다.

모두 최선을 다하고 빼어난 실력을 지닌 두 팀 중 어느 한 팀이 탈락의 고배를 마시는 결과를 바라지 않은 것.

승리는 1라운드 같은 트랙 다른 곡 미션이 끝난 뒤 "양사장님은 참 서바이벌을 좋아한다"며 "나 역시 A팀과 B팀이 열심히 하고 고생한걸 보면 나 또한 역시 가슴이 뭉클해진다. 서바이벌이고 뭐가 다 데뷔시켜 달라"고 말하며 무릎을 꿇었다.

양현석은 당황하며 쿠션으로 승리를 때리는 시늉을 했다.

승리는 "날 때려도 좋다. A팀과 B팀을 다 데뷔시켜 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WIN 우승팀은 100%시청자 투표에 의해 결정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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