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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석 "WIN 배틀 탈락팀, 최악의 경우 해체"

기사입력 2013-10-25 21:33 | 최종수정 2013-10-25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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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엔

"최악의 경우 해체한다."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프로듀서가 WIN 탈락팀에게 극약 처방을 내릴 것을 선언했다.

'WIN'은 YG의 신인그룹 데뷔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케이블 채널 Mnet에서 매주 금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특히 25일 마지막 배틀 무대를 통해 빅뱅 이후 8년 만 YG의 첫 남자 그룹이 탄생하게 된다.

양 프로듀서는 25일 오후 서울 송파구 SK올림픽핸드볼 경기장에서 진행된 'WIN' 파이널 배틀 무대 전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약속한대로 진 팀은 데뷔를 연기하거나 보류, 최악의 경우 해체를 할 수도 있다. 그 부분에 있어서는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탈락한 팀이 YG를 나가는 것은 아니다. 좀 더 연습을 하면서 멤버 교체 혹은 보강을 할 여지가 있다"고 전했다.양현석 프로듀서는 "양 팀의 부모님과 팬들이 많이 왔는데, 50대 50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비슷하다. 누가 이겨도 좋아할 수 없는 상황이 연출될 것 같다. 축하할 팀과 실망할 팀도 생겨서 저 역시 긴장된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그는 또 "진 팀에 대해서 오늘 확답하기에는 시간이 없다. 하지만 쉽게 기획사를 내보낸다거나 좌절하게 만들지는 않겠다"라고 덧붙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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