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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안현모 언급, "장가 가고 싶지만 요리 실력보면…"

이재훈 기자

기사입력 2013-10-25 14:00



배우 김민준의 방송에서 기자 여친을 언급해 화제다.

안현모 기자는 대원외고와 서울대 언어학과를 졸업, 전형적인 엘리트 코스를 밟은 안현모 기자는 졸업 후 SBS CNBC에서 기자 및 앵커로 활동했다. 이후 SBS로 자리를 옮겨 현재는 SBS 기자로 활발히 활약 중이다.

김민준은 24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영화 '톱스타'에서 호흡을 맞춘 감독 박중훈과 배우 엄태웅, 소이현, 김민준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김민준은 "엄태웅의 아내가 만삭의 몸으로 촬영장에 도시락을 선물했다"며 "나중에는 소문이 나 우리의 몫까지 모두 만들어 주셨다. 마치 요리책에 나오는 것처럼 맛이 있었다"며 엄태웅의 아내의 음식 솜씨를 극찬했다.

이에 MC 박미선은 "엄태웅을 보면 결혼하고 싶지 않느냐"고 묻자, 김민준은 "장가가고 싶지만, 현재 상태로는 요리를 내가 더 잘한다"며 안현모 기자의 요리 실력에 대해 털어놔 현장을 폭소케 했다.

안현모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안현모, 기자가 아닌 것 같아", "안현모, 모델을 해도 먹고 살 것 같아", "안현모, 김민준이 부럽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민준은 지난해 8월 안현모 기자와의 열애 사실을 인정한 뒤 공개 커플로 주목받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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