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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예원의 남자' 이규창, 싸이 美진출 도운 일화

기사입력 2013-10-25 08:08 | 최종수정 2013-10-25 08:08



배우 강예원과 열애설에 휩싸인 연예기획자 이규창 프로듀서에 대한 궁금증이 높다.

이규창은 미국 유학파 출신으로 소니픽쳐스를 거쳐 현재 키노33엔터테인먼트 대표를 맡고 있으며 국내 스타들의 해외 진출을 돕고 있다.

대중에게는 낯선 인물이었다가, 싸이의 미국 진출을 도운 주인공으로 뒤늦게 소개되면서 이름을 알렸다.

이규창 대표는 지난 1월 한 방송에 출연해 싸이가 '강남스타일' 열풍을 일으킨 뒤 미국 무대에 진출한 비화를 소개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이규창 대표는 미국 유명 에이전트이자 최고 아이돌 저스틴 비버의 매니저인 스쿠터 브라운에게 싸이를 소개시켜준 일화를 전했다.

스쿠터가 처음엔 곡의 저작권만 얻으려 했다가, 자신의 주선으로 싸이와 함께 LA 한식당에서 한국식으로 질펀하게 논 뒤 계약이 성사됐다는 얘기다.

25일 오전 연예 매체 '스포츠동아'에 따르면 이규창 대표는 올 여름 지인들과 함께하는 자리에서 강예원을 처음 만나 사랑을 키웠다.

강예원은 영화 '해운대' '헬로우 고스트' '퀵' 등에 주연과 조연으로 활약하며 이름을 알렸으며, 2010년 제18회 이천춘사대상영화제 신인여우상을 수상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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