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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 파파라치'
극 중 강유정(황정음)을 향한 남다른 집착을 보이는 조민혁으로 분한 지성은 조토커(조민혁+스토커), 조스패치(조민혁+디스패치) 등 시청자들로부터 파파라치와 연관된 수많은 별명을 얻었다. 이에 지성은 자신을 향한 시청자들의 성원에 화답하고자 직접 파파라치로 나섰다.
지성은 지난 13일 한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파파라치로 변신해 촬영 중간 황정음의 모습을 도촬한 것.
사진 속 황정음은 거울을 바라보며 메이크업을 수정하고 있다. 고성능 대포 카메라에도 또렷한 이목구비를 뽐낸 그는 굴욕 없는 미모는 물론 글래머러스한 몸매까지 드러내는 블랙 드레스로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런가 하면 배수빈은 스파크가 튈 것만 같은 눈빛으로 지성을 향해 경계를 늦추지 않은 모습이다.
지성 파파라치 등장에 현장 스태프들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는 후문. 열정을 다해 도촬하는 지성의 모습에 스태프들은 "지성이 조토커, 조스패치 등 자신의 별명을 몸소 실천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스갯소리까지 했다고.
한편 '비밀' 지난 방송에서는 지성과 배수빈의 긴장감 넘치는 맞대결을 예고한 바 있어 향후 두 사람이 벌이게 될 대결 구조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매주 수,목 오후 10시에 방송.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