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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순미모 종결자' 박하선, 도자기 피부 이유 있었네~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3-10-15 10:37 | 최종수정 2013-10-15 10:37


사진제공=SBSE!

우유빛깔 피부의 배우 박하선이 꼼꼼한 화장품 관리법을 고백했다. 박하선은 "화장품 하나를 구매하면서도 2시간 동안 고민한다"며 '뷰티 꼼꼼녀'라는 사실을 고백했다.

15일 방송하는 SBS E! '스타뷰티쇼'와 뷰티캠핑을 떠난 박하선은 여행용 파우치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한 박하선의 모든 화장품에는 숫자가 적힌 라벨이 있어 스타뷰티쇼MC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박하선은 "아이크림은 6개월, 기초 화장품은 1년. 화장품 유통기간을 정확히 지키기 위해 개봉일자와 유효기간을 표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뷰티전문가 MC 도윤범은 "이정도면 병이다"고 혀를 내두를 정도였다.

또 "화장품 하나를 살 때도 2시간씩 걸린다"는 박하선은 "화장품 성분을 꼼꼼히 체크한다"고 밝혔다. 특히, 자신의 피부에 맞지 않은 프로페놀이나 뷰틸하이드록시아니솔, 트라이에탄올아민 등이 들어있는 화장품은 절대 사지 않는다. 가끔 화장품 성분이 표기되지 않은 제품들은 화장품 회사로 직접 전화, 이메일 등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알아낸다고 고백했다. 박하선은 "내가 조금 유별나긴 하다"고 웃으면서 말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사진제공=SB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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