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방송하는 '짝'에서는 등장부터 남심을 흔들었던 손연재 닮은 여자 5호에게 대시하던 세 남자 중 두 남자는 떠났고 남자 2호 만 남았다. 소시지, 주스, 향초에, 매일 블루베리까지 챙겨주던 남자 2호는 "진심이 다른 사람들 앞에서 펼쳐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며 화를 냈고 여자 5호는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남자 7호는 웨딩플래너 여자 1호와 카피라이터 여자 4호 사이에서 계속 갈팡질팡했다. 여자 4호는 "이렇게 표현하면 그렇지만 세컨드 같은 느낌? 전 그걸 참을 수 없어요."라며 화를 냈다. 여자 1호는 "좋은 데이트 나와서 다른 여자 얘기를 하는 게 너무 그런 것 같다"며 마음이 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