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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욱 가족사, "8살 때 아버지 여의고 홀어머니 홀로 3남매 키워"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3-10-15 09:32 | 최종수정 2013-10-15 09:32


주상욱 가족사

'주상욱 가족사'

배우 주상욱이 14일 방송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가족사를 털어놨다.

이날 주상욱은 "8살 어린나이에 아버지를 여의고 홀어머니 밑에서 자랐다"고 밝혀 주위를 안타깝게 만들었다. 특히 주상욱은 홀로 자신을 키워준 어머니에 대해 지극한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또 주상욱은 "큰누나가 연세대를 졸업하고, 여동생이 서울대 대학원에서 컴퓨터 전공하고 있다"고 밝혀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MC 이경규가 머리를 치며 "그런데 왜 주상욱은?"이라고 시비(?)를 걸자 주상욱은 "나는 쓰레기"라고 자학을 하며 큰 웃음을 자아냈다.

주상욱은 "동생은 어릴 때부터 항상 책상에 앉아 공부하고 책을 봤다. 난 가만히 앉아 있지 못하는 성격이라 동생이 이해가 안됐다"면서 "그런데 동생은 수능 모의고사에서 400점 만점을 3번이나 맞았다"고 여동생을 자랑스러워했다.

또한 이날 주상욱은 "데뷔 이래 최근 종영한 KBS 2TV 월화드라마 '굿닥터'까지 꾸준히 작품을 한 특별한 이유가 있었다"고 고백했다. 주상욱은 쉬지 않고 연기활동을 한 이유에 대해 "한번도 안쉬다 3개월 딱 쉬면서 거절한 작품이 대박이 났다. 그 뒤부터는 한 작품도 놓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주상욱 가족사, 어린시절에 힘들었을 듯", "주상욱 가족사, 어머니가 대단하시다", "주상욱 가족사, 안타깝다", "주상욱 가족사, 부유한 집에서 자란 실장님 이미지였는데", "주상욱 가족사, 어떻게 누나랑 여동생은 그렇게 공부도 잘했을까", "주상욱 가족사, 3남매 모두 잘 된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주상욱의 가족사는 14일 오후 11시 20분 방송되는 SBS '힐링캠프'에서 확인 가능하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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