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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수 맨발달리기, 승부욕 불태우며 역전성공 ‘상남자 매력 폭발’

기사입력 2013-10-07 15:06 | 최종수정 2013-10-07 15:17

준수 맨발달리기
준수 맨발달리기

'준수 맨발달리기'

배우 이종혁 아들 준수가 맨발 투혼을 벌이며 역전했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절친들과 함께하는 '짝꿍 운동회'가 열렸다.

이날 아빠와 아이들은 청팀과 백팀으로 나뉘어 장애물 이어달리기를 했다. 백팀 선수로 뛰던 준수 친구 준영이는 열심히 최선을 다했지만, 앞구르기 등을 어떻게 하는지 몰랐고 아장아장 뛰는 수준의 달리기 속도도 늦었다.

이에 준영이를 기다리던 다음 타자 준수는 애가 탔고, 준영이와 바통 터치를 하자마자 온 힘을 다해 달리기 시작했다.

엄청난 스피드로 훌라후프를 끝낸 준수는 앞서 달리는 청팀 미서를 따라잡으려고 뛰던 중 운동화가 벗겨졌다. 하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맨발로 달렸고, 이를 본 김성주가 멀리서 준수의 운동화를 던져줬다.

그러나 준수는 운동화를 신지 않고 손에 들고 달리며 승부욕을 불태웠다. 그물을 통과하는 과정에서 준수는 주춤하지 않고 가속을 붙여 통과했고, 화면에는 '나는야 하이패스'라는 자막이 삽입돼 웃음을 안겼다.

결국 준수는 뛰어난 운동신경과 승부욕으로 뒤처져있던 백팀을 역전시키는 데 성공해 놀라움을 안겼다.

준수 맨발달리기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준수가 막내라서 마냥 귀여운 줄만 알았는데 역시 상남자", "준수 맨발달리기, 진짜 방송 보면서 웃겨 미치는 줄 알았다", "준수 맨발달리기, 매력 폭발", "준수 맨발달리기, 하이패스 자막 때문에 더 웃었다", "준수 눈에서 불꽃 나오도록 달리더니 이기고야 말았다", "준수 맨발달리기, 체육신동 진짜 스릴 만점"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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