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상후보작

스포츠조선

김재중, 출시도 안된 정규 1집으로 일본 쇼핑몰 6관왕 등극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3-10-07 10:39 | 최종수정 2013-10-07 10:40



김재중이 1집으로 일본 라쿠텐 사이트에서 6관왕을 달성했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10월 말 발매 예정인 김재중의 첫 솔로 정규 앨범이 일본 온라인 쇼핑 사이트인 라쿠텐에서 1억2000 만개가 넘는 전체 상품 중 주문 1위를 차지했으며 이 외에도 여성 구매 랭킹, CD/DVD, CD/DVD 여성 구매 랭킹, CD, 아시아/K-POP섹션에서 1위에 이름을 올려 총 6관왕을 달성하는 대기록을 세웠다"며 "김재중의 정규 앨범 발매 소식이 발표되자마자 전세계 팬들의 문의가 빗발치고 중국 등 아시아 국가에서는 공동구매 준비가 이루어지는 등 관심이 집중 됐다.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음반이 발매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싱가포르 유명 무가지 '마이 페이퍼(My Paper)'도 김재중의 첫 정규 앨범 발매 소식을 보도했다. 지난 10월 1일자 신문에는 "김재중이 록장르의 정규 앨범을 발매하고 한국 공연에 이후에 투어를 이어나간다"는 내용과 함께 김재중의 미니 앨범 'I'가 한국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하고 일본의 선주문 기록을 세운 소식을 전해 인기를 실감케 했다.

관계자는 "김재중은 지난 첫 솔로 미니 앨범을 통해 로커 변신에 호평을 받았기에 이번 앨범에 대한 관심이 더욱 뜨겁다. 또한 아시아 지역뿐만 아니라 터키, 그리스 페루 등 유럽이나 남미 지역의 팬들도 앨범 발매 소식에 큰 호응을 보이고 있어 김재중의 첫 정규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라고 전했다.

김재중은 지난 1월 첫 솔로 미니 앨범 선공개곡 '원키스(One Kiss)'는 일본, 싱가포르, 대만 등 9개국 아이튠즈 록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을 시작으로 빌보드 월드앨범 차트 2위, 대만 및 일본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등에서 1위에 이름을 올리며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한편 김재중의 첫 솔로 정규 앨범은 이달 말 발매될 예정이며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일본 등 아시아 지역에서 투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서울 공연은 오는 11월 2일 3일 양일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며 8일 인터파크를 통해 티켓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