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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전현무와 배우 심이영이 러브라인을 형성하며 눈길을 끌었다.
집 구경을 마친 '맨친' 멤버들이 전현무에게 함께 집 밥을 먹을 친구 한 명을 초대하라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는 과거 리얼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서 가상부부로 출연한 심이영에게 전화를 걸었다.
전현무과 심이영은 다른 채널의 가상 결혼 프로그램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전현무는 심이영에게 전화를 걸자마자 "여보 어디야?"라고 물었고, 심이영은 웃음을 터뜨리며 "전화 잘못 거셨습니다"고 맞대응했다.
전화기를 넘겨받은 윤종신이 심이영에게 "혹시 전현무 집에 와 본적이 있느냐"고 질문하자, 전현무는 "없다"고 단호히 말했다. 하지만 심이영은 "어떻게 이야기 해야 하나? 난감하네. 현무오빠가 없다고 그랬냐. 그럼 없는 거다"라고 의미심장한 발언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심이영은 이후 전현무 집에 도착한 뒤에도 "집을 찾느라 힘들지 않았다. 익숙한 길을 늘 걷듯이 왔다"라고 능청을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