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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근영 촬영중단, 눈부상 상처 심해져…'불의 여신 정이' 결방 위기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3-09-23 09:15


문근영 촬영중단

'문근영 촬영중단'

배우 문근영이 갑작스런 눈 부상을 당해 MBC 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 촬영이 중단됐다.

문근영은 지난 18일 '불의 여신 정이' 촬영 중 장비가 얼굴에 떨어져 눈을 다치는 부상을 당했다.

이에 대해 문근영 측은 "추석 연휴 기간이라 병원에 가서 치료를 잘 받지 못했고, 멍과 붓기가 좀 심해져 감독님과 상의 끝에 촬영을 중단하는 것으로 얘기를 마쳤다"며 "문근영은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고 곧 병원에 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또 "문근영이 촬영장에 복귀하려는 강력한 의지를 보였지만, 상처가 점점 심해져 복귀할 수 없게 됐다"며 "현재 23일 방송분도 촬영하지 못해 결방할 것으로 보이지만, 정확한 대체 편성 내용은 알 수 없다"고 밝혔다.

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는 조선 시대 최초의 여성 사기장인 백파선의 삶과 사랑을 그린 작품으로 총 32부작으로 기획됐으며 현재 8회분 방송을 남겨놓고 있다.

한편, 문근영 촬영중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문근영 촬영중단, 빨리 완쾌하길", "문근영 촬영중단, 조심히 촬영하세요~", "문근영 부상으로 촬영중단이라니...안타깝다", "문근영 촬영중단, 사극 징크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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