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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맥스 전 대표, 알고보니 심혜진 남편 '부동산 재력가'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3-09-23 07:50


코맥스, 심혜진 남편

'코맥스 전 대표, 알고보니 심혜진 남편'

배우 심혜진의 남편이 운영하는 회사 코맥스가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이하 '맨친')에서는 강호동 등 멤버들과 게스트 정준하가 집밥 프로젝트 미션을 위해 배우 심혜진 집을 찾아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공개된 심혜진의 남편 한상구 씨는 알고보니 한때 전자통신 업체 코맥스의 대표로 재직했으며, 현재는 부동산 개발 사업을 하고 있는 재력가였던 것. 또 M&A 전문가로 명성을 날리기도 했다.

한상구 씨 부친은 고인이 된 우림산업 한길수 전 대표이며, 모친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부회장을 지낸 기업가이자 시인이다. 이외에 한상구 씨 일가는 현재 제주도 중문단지에 180만평 규모의 관광단지 D랜드를 운영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방송에서 공개된 심혜진 전원주택은 건강 단련실, 수영장, 생맥주 바 등이 함께 있는 여러 공간들이 갖춰진 대규모를 자랑해 멤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전원주택 내부 한쪽 벽에는 심혜진 가족사진이 걸려있어 눈길을 끌었다. 결혼 사진 속 심혜진과 남편 한상구 씨는 다정한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특히 한상구 씨는 남자다운 외모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강호동은 심혜진 남편의 사진을 접한 후 "미모의 여배우가 옆에 있는데 주머니에서 손을 안 뺐을 정도로 자신감이 넘친다"며 폭소했다.


이날 멤버들은 심혜진의 범상치 않은 전원주택 앞에서 입을 다물지 못했다. 대문에서 어떻게 들어갈지 몰라 우왕좌왕 하던 멤버들은 심혜진에게 직접 전화를 걸었고, 심혜진이 멤버들을 마중 나왔다.

공개된 심혜진 집은 유명 할리우드 스타들의 대저택 같은 엄청난 규모와 시설을 자랑한다. 집 한편에는 북한산 경치가 펼쳐진 헬스클럽을 방불케 하는 건강 단련실부터 별채에는 기념일 같은 행사에 가족과 손님을 초대해 파티를 하는 파티 하우스까지 마련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야외 수영장과 바비큐 장은 물론 생맥주 기계가 있는 맥주 바까지 갖춰져 있었으며, 캠핑장, 승마기계, 6개의 냉장고가 갖춰져 있어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또한 심혜진 집 내부는 원목 가구로 깔끔하면서도 단아한 느낌을 연출하고 있으며, 특히 통유리로 아름다운 자연이 한 눈에 들어오는 풍경을 자랑하고 있다.

이에 심혜진은 "7년간 이곳에서 살았지만, 새 소리에 아침을 맞는 기분은 질리지가 않는다"라며 자연 속 생활을 만족스러워했다.

코맥스 전 대표가 심혜진 남편이라는 사실에 네티즌들은 "심혜진 재력가와 결혼한 줄 알았는데 코맥스 대표였는지는 몰랐다", "코맥스 이름 들어본 전자회사 같은데", "심혜진 남편 한상구 씨 여배우 얻을만한 포스", "코맥스 전 대표이자, 지금 제주도 D랜드 운영하는 가족 대단", "심혜진 결혼 잘했네"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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