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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포유' 이승철, 과거고백 '전과 9범' 발언 해명 "아이들에 다가가고자"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3-09-22 15:57 | 최종수정 2013-09-22 15:58


'송포유' 이승철, 과거고백 전과 9범 발언 해명

'송포유 이승철, 과거고백 전과 9범 발언 해명'

가수 이승철이 방송을 통해 언급한 '전과 9범' 발언에 대해 해명했다.

이승철은 22일 자신의 트위터에 "음. 아이들에게 다가가는 방법 중 하나로 나의 고백을 한 건데 그 얘길 방송에 냈군요"라며 "어쩔 수 없죠 뭐. 아이들의 변화에 더 큰 기대를 가져봅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21일 방송된 SBS '송포유'에서는 이승철과 엄정화가 합창단을 꾸리기 위해 성지고등학교와 서울도시과학기술고등학교를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승철은 성지고 학생들과의 본격적인 연습에 앞서 "난 고등학교 때 정말 문제아였다"라며 자신의 과거를 고백했다.

그는 "전과 9범에 대마초 두 번 피워 감옥 두 번 갔다 오고, 한 번의 이혼도 했다. 하지만 지금은 대한민국 최고 가수 중 한 사람으로 살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마이너스였던 내 삶을 평균으로 만드는 게 중요하다. 인생을 뒤집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의지다"라며 "너희들의 재능을 내가 발견해줄 수 있다. 믿고 따라와 주면 된다"고 조언했다.

'이승철의 과거고백'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승철 과거고백, 솔직한 모습 보기좋았다", "이승철 과거고백, 진솔한 면모가 돋보였다", "이승철 과거고백, 성지고 학생들 감동받았을 듯", "이승철 과거고백, 진심으로 다가왔다.

한편 '송포유'는 100일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이승철과 엄정화가 각각 성지고등학교와 서울도시과학기술고등학교에 찾아가 합창단을 꾸리고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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