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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딸바보 면모를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추성훈은 과자로 딸을 달랜 후 조심스럽게 링 위에 올랐지만, 딸은 그런 아빠를 보고 또 다시 웃음을 터뜨려 추성훈을 난감하게 만들었다. 결국 추성훈은 자신에게서 멀어지면 울음을 터트리는 걸 눈치 채고 딸을 링 안에 놓인 의자 위에 앉혔다.
잠시 울음을 멈췄던 딸은 그러나 또다시 울음을 터뜨렸고, 추성훈은 결국 운동을 포기하고 집으로 돌아갈 수밖에 없었다.
한편 21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8.6%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