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키는 "다나와 뮤지컬에서 연인으로 출연하는데 키스에 굉장히 집착한다. 오늘 연습하고 왔는데 그냥 하라고 하더라. 그래서 저희끼리 룰을 정한 게 혀는 넣지 말자는 거였다"고 밝혔다. 이에 다나는 "제가 설마 그런 말까지 했겠냐. 키가 먼저 말했다"고 항변했지만 키는 "오늘 연습하는데 유난히 진하게 하더라. 입술을 좀 쓰더라"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다나는 "키랑 친하니까 키스신이 불편했다. 그랬더니 키가 왜 이렇게 키스하는 걸 싫어하냐고 하더라. 그래서 예전보다 편하게 한건 사실이지만 입술을 쓰진 않았다"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