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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두 결혼'
보도에 따르면 자두의 반려자는 해외 유학파 출신의 목회자로 알려졌으며, 두 사람은 올해 초 만나 사랑을 나누면서 자연스럽게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그녀는 가수에서 뮤지컬 배우, 정극 배우로 변신을 꿈꾸는 자신을 적극 후원하는 남자친구에게 마음을 뺏긴 것으로 전해졌다.
자두는 지난 2001년 '더 자두'라는 혼성그룹으로 가요계에 데뷔, 1집 타이틀곡 '잘가'로 높은 인기를 얻었다.
당시 자두는 독특한 보컬과 개성 넘치고 귀여운 외모로 시선을 끌며 '팔짜', '김밥', '대화가 필요해' 등 다양한 히트곡으로 인기를 이어갔다.
하지만 2006년 자두와 강두는 잠정적인 해체의 길을 걸었고 이후 강두는 연기자로, 자두는 실력파 가수 마루를 영입해 2007년 더 자두로 활동을 재기한 바 있다.
한편 자두 결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자두 결혼 축하해요", "자두, 오랜만에 소식이 결혼소식이라니, 행복하게 잘 사세요", "자두가 결혼을? 세월이 벌써 그렇게 흐르다니"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