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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이기우가 베트남에서 열리는 '제2회 한국영화제'의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공식적인 행사로는 베트남을 첫 방문하는 이기우는 5일 하노이로 출국해 6일 열리는 기자회견 및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한다. 이후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 등 3박4일 간의 스케줄을 소화하며 한류 문화를 알리는 전도사 역할을 담당하고 돌아올 예정이다.
한편 이번 '제2회 한국영화제'에는 개막작 '더 웹툰: 예고살인'을 포함해, '늑대소년', '전설의 주먹', '타워' 등 한국의 문화를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최신 한국 영화 총 9편을 상영하며, 6일 메가스타 빈콤타워에서 개최되는 개막식에는 레드카펫 행사와 함께 한국의 전통춤 등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한편, 메가스타(Megastar Media Company)는 CJ CGV가 2011년 7월 인수한 베트남 최대 멀티플렉스 체인으로 호치민, 하노이, 다낭 등 주요 도시에 10개 극장을 보유하고 있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