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이용대 선수 절친 등장 "내가 용대 업어 키웠다"

이용대

배드민턴 국가대표 이용대 선수의 절친이 '예체능'에 등장했다.

3일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예체능팀 멤버들이 전라남도 화순팀과 치열한 배드민턴 경기를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전남 화순팀의 강태훈 선수는 "내가 이용대를 업어 키웠다"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어 그는 "사실 용대가 술 취했을 때 제가 한번 업어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그는 "사실 어제도 통화하고 오늘 저녁에도 통화 했다"며 "이용대 얼굴에 먹칠 하지 말고 잘 하고 오라더라"며 이용대와의 친분을 과시 했다.

또 그는 이용대 선수에게 직접 받은 라켓을 공개해 예체능팀 멤버들의 부러움을 샀다.

이에 이만기는 "이건 반칙이다. 이 라켓은 소리부터 다르다"고 투정 섞인 반발로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