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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1일 심플한 순백의 웨딩 드레스 입고 '품절녀' 됐다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3-09-01 16:37


사진제공=SBS

섹시퀸 이효리가 마침내 품절녀가 됐다.

이효리(34)-이상순(39) 커플은 는 1일 제주도 별장에서 가족과 지인들만 초대한 가운데 조촐한 결혼식을 올렸다.

이효리는 평소 얘기했듯이 검소하면서도 기억에 남을 만한 결혼식을 준비했다. 드레스도 화려함 보다는 심플한 멋을 살려 신부 이효리의 아름다움을 더욱 도드라지게 했으며, 결혼식장도 인공미는 철저히 배제하고 자연을 고스란히 이용했다.

오후 1시경에 시작된 결혼식은 약 90분간 진행됐다.

이로써 가수 겸 작곡가 정재형의 소개로 처음 만나 지난 2011년 7월 재능기부 프로젝트 싱글 '기억해'를 작업하면서 본격적으로 교제를 시작한 두 사람은 2년여 만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한편 이효리-이상순 커플은 신혼여행을 겸해 둘만의 특별한 여행을 떠날 것으로 전해졌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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