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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익병이 밝힌 여드름 오해와 진실 "인스턴트식품과 상관관계 없다"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3-08-20 10:27 | 최종수정 2013-08-20 10:34


함익병 여드름

'함익병 여드름'

피부과 의사 함익병이 여드름과 인스턴트식품은 상관관계가 없다고 밝혔다.

함익병은 1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여드름과 관련된 오해에 대해 지적하며 바로잡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함익병은 "여드름이 고민인 피부는 뭘 먹어야 좋아지나?"라는 질문에 "인스턴트식품은 여드름과 상관없다. 음식과 여드름이 상관관계가 있다는 보고는 없다"고 밝혔다.

이어 "성인에게 여드름이 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여드름은 사춘기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사춘기에 시작되는 병"이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함익병은 "그러므로 여드름은 일생동안 언제든지 생길 수 있다. 다만, 체질적으로 차이가 있을 뿐이다"라며 "여드름이 잘 나는 피지가 많은 지성피부 타입은 피지제거에 끊임없이 힘써야 깨끗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함익병 여드름' 발언에 네티즌들은 "여드름과 음식이 상관관계가 없다니 놀랍다", "함익병의 여드름에 대한 오해 지적, 유익했다", "역시 여드름 전문의 함익병", "성인에게 여드름 나는 게 당연한 거 였구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힐링캠프'에서는 MC 성유리가 첫 등장하며 전 MC 한혜진의 빈 자리를 메웠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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