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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 '명품의 탄생: 스캔들' MC 발탁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3-08-20 10:12 | 최종수정 2013-08-20 10:12


사진제공=트렌디

자칭 '욕망 아줌마'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MC 박지윤이 패션계 접수에 나섰다.

오는 24일부터 첫 방송하는 여성채널 TrendE의 새 프로그램 '명품의 탄생: 스캔들''의 단독 MC로 발탁된 것.

'명품의 탄생: 스캔들'은 명품 디자이너들과 그들이 만들어낸 브랜드의 은밀한 이야기를 품격 있게 풀어내는 토크 형식의 패션 정보 프로그램으로 MC 박지윤과 패션계 전문가들이 함께 한다. 연예인보다 핫 한 디자이너들의 스캔들과 패션에 담긴 심리, 명품에 열광하는 셀러브리티의 이야기까지 모두 담아 낼 예정이다.

박지윤은 고정패널로 출연하는 남성패션잡지 에스콰이어의 민희식 편집장, 심리학 박사 김동철, '패션의 탄생' 저자인 강민지 패션일러스트레이터와 함께 토크를 진행한다.

트렌디 채널 관계자는 "명품 브랜드를 다루는 토크쇼라는 점에서 평소 예능과 교양프로그램을 넘나들며 안정적인 진행과 뛰어난 입담을 선보이고 있는 박지윤이 MC로 적임자 라고 판단했다." 며 "그녀의 위트 넘치는 진행 솜씨와 방송과 공식석상에서 선보였던 우아하고 지적인 패션 감각을 모두 엿볼 수 있을 것" 이라고 전했다.

한편, 박지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자칭 '욕망 아줌마'를 넘어 '한국의 베컴 가족을 노릴 것"이라고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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