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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개월 소속사 미스틱89, 배우 전문 가족액터스와 MOU 체결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3-08-20 08:09




미스틱89와 가족액터스 엔터테인먼트(이하 가족액터스)가 전략적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미스틱89는 윤종신 하림 조정치 투개월 등이 소속된 음악전문 레이블로, 올초 MC 박지윤과 가수 겸 탤런트 박지윤을 영입해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가족액터스는 한채아 신소율 손은서 안미나 정애연 박혁권 김기방 문지윤 김사권 등이 소속된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다.

양사는 19일 서울 강남구에 있는 미스틱89에서 MOU 체결식을 갖고 홍보 및 마케팅 분야 상호협력, 축적된 노하우와 인프라 공유 협력, 음반 예능 영화 등 신규 콘텐츠 개발 및 제작 협력, 전방위적 신인 아티스트 발굴 및 양성 등을 약속했다.

미스틱89 윤종신 프로듀서는 "양사는 동종업계에 있지만 자세히 보면 각자 성격도 강점도 다르다. 이번 기회를 통해 서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줄 수 있을 것 같다. 많은 관심으로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가족액터스 양병용 대표 역시 "두 회사가 한 마음으로 뭉친다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 아티스트들이 더욱더 다양한 분야에서 숨겨진 재능을 발견하고 활동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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