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상후보작

스포츠조선

하하 음악성 "대중들이 헷갈리는 것뿐 난 헷갈리지 않아" 소신발언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3-08-07 14:14


하하 음악성

'하하 음악성'

방송인 하하가 자신이 생각하는 음악성에 대해 소신 발언을 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하하는 최근 진행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녹화에서 스컬과 함께 출연해 일부에서 말하는 음악성 지적에 대해 생각을 전했다.

이날 하하는 "UV나 형돈이와 대준이처럼 뮤지션들이 코미디언과 작업을 하면서 음악성이 묻히는 게 아니냐는 걱정을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을 받자 "예능은 예능답게 무대에선 가수답게 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대중들이 헷갈리는 거지, 나는 헷갈리지 않는다"며 자신이 생각하는 음악성에 대해 전했다.

이에 MC 김구라는 "하하는 음악으로 시작했던 친구다"라며 하하의 편에 서서 그의 음악성을 인정했다.

스컬 역시 "하하는 방송에서 재미있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지만, 정말 레게에 미친 친구다"며 "하하의 레게에 대한 열정을 알기 때문에 같이 하는 거다. 그렇기에 함께 음악 활동에 있어 지장이 전혀 없다"며 하하의 음악성에 대해 칭찬했다.

한편 이날 하하는 스컬과 함께 새로운 앨범 '레게릴라'를 발표하고 왕성한 음악 활동을 나선 스토리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은 7일 밤 11시. <스포츠조선닷컴>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